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아스날 이적시장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오피셜 영입 내용은 없지만 여러 선수들과 접촉이 있고,
반대로 다른 구단에서 아스날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도 계속 보인다.
오늘은 최근 나온 기사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가장 먼저 내가 반응한 기사는.. 역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관련 소식이었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칼라피오리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조제 무리뉴가 칼라피오를 높게 평가하여 움직이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였다.
아스날 팬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이 아니었다.
칼라퓌오리는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에 지난 시즌에도 꽤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물론 부상때문에 아쉬운 시기도 있었지만 아직 적응 단계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최소 몇 시즌은 더 보고 싶은 선수였는데..
루머 단계이긴 하지만 레알이 진짜 움직인다면 신경이 쓰이는 기사 였다.
반대로 흥미로운 영입설도 있다.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는 PSG 유망주인 수비수 엠마누엘 음벰바.
아스날이 이미 선수측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구단은 윌리엄 살리바의 성장 사례를 설명하면서 장기적인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 하는데
음벰바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영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관심가는 소식이다.
뭐, 아직 1군 즉시전력감이라고 보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가까워 보이지만
최근 아스날이 젊은 선수들을 꽤 잘 성장시키는 모습이 보이기에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선택일거란 생각이 든다.

공격수 쪽에서는 본머스 소속의 어린 공격수 엘리 주니어 크루피에 관한 영입설이 돌고 있다.
너무나 유명한 유망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어 여러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아스날 역시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공격 보강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워낙에 많은 클럽들이 노리고 있고 본머스 또한 쉽게 내줄 생각이 없어보이기에
이 영입설은 오피셜로 이어질지 좀 더 지켜봐야할 듯.
사실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에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공격수라고 생각하는데..
지난 25-26시즌 우승은 했지만 빡빡한일정 속에서 조금은 결정력이 아쉬웠던 경기가 꽤 있었기에..
공격 자원 보강은 거의 필수에 가깝다고 본다.
유망주 소식 역시 아스날 입장에서는 꽤 귀 기울일만한 소식이다.
여러 경쟁 구단들을 제치고 제레미 몽가 영입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 어린 선수지만 잉글랜드 내에서 재능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만큼
미래 자원 확보 차원의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맨유, 아스날, 맨시티가 동시에 접촉하고 있고 다른 클럽들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이 소식 역시 기다려봐야겠다.

전반적으로 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은
단순히 한 두명의 스타 선수 영입보다는 공격수 보강과 유망주 확보를 동시에 하려는 움직이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 역시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 더 높은 단계로 가기 위해
빠르고 과감한 결정을 해야한다고 언급한 만큼 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 같다.
물론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루머 단계고,
이적시장은 하루 아침에 분위기가 바뀌기도 하고 갑자기 전혀 예상 못한 선수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현재까지 나온 소식들을 종합해 보면 아스날은 이번 이적 시장을 꽤 바쁘게 보낼 것 같다.
칼로피오리는 꼭 지켰으면 좋겠고,
공격부분에서 확실하게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 한 명은 꼭 데려왔으면.
과연 아르테타와 베르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하면서 앞으로 나올 오피셜을 기다려 봐야겠다.
*
해당 글은 6월 초 기준 해외보도 및 이적시장 루머들을 바탕으로 쓴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실제 이적 여부는 추후 공식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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